2018년 이전 차량 소유자, 할인 혜택과 지원금 챙기세요

2018년 이전 차량 소유자라면 꼭 알아야 할 자동차 혜택과 지원금

2018년 이전 차량 소유자나 중고차 구매자는 본인의 차량이 저공해 차량인지 확인하고, 관련 혜택과 조기폐차 지원금을 통해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정보를 활용하면 톨게이트 통행료, 주차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18년 이전에 차량을 구입하신 분들이나
특히 중고차를 구매하신 분들께 매우 중요한 정보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강화되면서 다양한 자동차 혜택과 지원금이 제공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러한 혜택을 잘 모르고 계셔서 이번 글을 통해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본인의 차량이 저공해 차량인지, 그리고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1. 저공해 자동차 등급 확인하고 할인 혜택 받기

2018년 4월 25일부터 우리나라의 모든 자동차는 배출가스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되기 시작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는 자동으로 1등급을 부여받지만, 가솔린이나 LPG 차량도 배출가스 농도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뉩니다.
특히 3등급 이내에 해당하는 차량은 톨게이트 통행료 할인이나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본인의 차량이 저공해 자동차에 해당하는지 모르고 계신데요,
특히 2018년 이전에 차량을 구입하신 분들이나 중고차를 구매하신 분들은 이런 혜택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공해 차량 확인 방법

본인의 차량이 저공해 차량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본네트 상단이나 엔진 후드에 붙어 있는 배출가스 표지판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배출가스 표지판의 인증번호 7번째 숫자가 1에서 3이라면 저공해 차량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저공해 차 통합 누리집에 접속해 차량등록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하는 것입니다.

만약 본인의 차량이 저공해 차량으로 확인되면, 관할 구청 환경과나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저공해 자동차 스티커를 발급받아야
톨게이트 통행료나 주차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확대

경유차 소유자분들께도 중요한 소식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5등급 차량만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 2020년 4월부터 4등급 경유차도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2025년부터 4등급 차량도 서울 4대문 안으로 진입할 수 없도록 제한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4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이 시작되며,
환경부는 4등급 경유차 소유자에게도 조기폐차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원금 지급 기준

4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저공해 차량으로 교체하면,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7,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금을 100% 받으려면 하이브리드나 휘발유, LPG 차량 등의 친환경 차량을 구매해야 합니다.

또한, 전기차나 수소차 같은 저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지원금 상한액 안에서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이나 저소득층의 경우 기본 지원금에 1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폐차장이나 한국 자동차 환경협회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이전 차량 소유자 결론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은 2018년 이전 차량 소유자나 중고차 구매자분들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본인의 차량이 저공해 차량인지 확인하고, 조기폐차 지원금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 정보를 잘 활용하시면 톨게이트 통행료, 주차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금을 통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