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결혼을 준비하시는 예비 신혼부부라면 “공공예식장”이라는 이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시청 지하 시민청부터 한강 물빛무대·북서울꿈의숲 같은 야외 명소까지 무려 40여 곳이 대관료가 거의 들지 않고(최대 5만 원 이하) 케이터링을 붙여도 1,000만 원 안팎이면 예식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울시가 2025년부터 결혼장려금 100만 원(비품·장식비)까지 추가 지원하면서 100명 하객 기준 평균 총예산이 950만~1,600만 원으로 압축됐습니다. 이는 같은 규모의 민간 웨딩홀 평균(2,000만~3,000만 원)의 절반 수준이죠.
아래 글에서는 예약 방법, 식사·견적, 실제 후기, 경쟁률,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읽고 나시면 “공공예식장을 선택해야 할지,” “어떻게 준비해야 불편 없이 진행할 수 있을지” 명쾌하게 판단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서울 공공예식장 왜 고민이 되나요?
서울에서 결혼식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예산 압박입니다. 평균 예식 비용이 3,000만 원을 넘어선 지 이미 오래인데, 하객 규모를 줄여도 2,000만 원대가 흔하죠.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예식장·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요. 여기에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공간을 찾다 보면 계약금만으로도 숨이 막히는 경험, 공감하실 겁니다.
그런데도 **‘작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꿈꾸지만, 막상 공공예식장 정보는 흩어져 있고 예약 절차도 복잡해 보이죠. 장소마다 대관 조건·케이터링 방식·장비 사용료가 달라서 “과연 진짜 저렴한 게 맞을까?” 하는 의구심도 생깁니다. 후기라곤 블로그 몇 편과 카페 글이 전부라 더욱 불안하고요.

서울 공공예식장 답이 되는 이유
서울시는 2013년부터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해왔고, 2024년에‘서울마이웨딩(Seoul My Wedding)’이라는 통합 플랫폼을 열어 상담·예약·결혼장려금 신청을 원스톱으로 묶었습니다. 2025년 6월 발표된 확대 계획에 따라 시설은 40곳 이상으로 늘고, 스드메 표준가격제를 맞춘 예비부부에게 비품비 100만 원을 현금 환급해 줍니다.
요약하면 다음 다섯 가지 혜택이 핵심이에요.
- 대관료 무료(또는 5만 원 이하) – 전통혼례가 가능한 한옥부터 도심 실내홀까지.
- 1일 1예식 제도 – 겹치기 예식이 없어 예식 시간 1시간, 피로연 2시간을 넉넉히 쓸 수 있어요.
- 비품·장식·음향비 최대 100만 원 지원 – 결혼장려금으로 예식 1개월 전 신청하면 환급.
- 관광·공원 명소 촬영 허용 – 한강, 숲, 미술관 같은 배경으로 스냅 촬영이 가능(드론은 사전 신청).
- 온라인 상담·예약·후기 공개 – ‘서울마이웨딩’ 사이트에서 실시간 가능 날짜와 견적서를 확인.
공공예식장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아래 표는 2025년 기준 인기 7곳의 핵심 정보를 모았습니다. 모든 장소 목록은 ‘서울마이웨딩’(wedding.seoulwomen.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장소 | 유형·수용 | 대관료 | 식사 방식(선택) | 후기 요약 |
---|---|---|---|---|
시민청 태평홀 (중구) | 실내 / 150명 | 무료 | 출장뷔페 5.2만~6.5만 원/인 | 셀프 장식 자유도 높음 |
서울시청 본관 8층 | 실내 / 200명 | 무료 | 동일 | “도심 전망” 호평 |
문화비축기지 T2 (마포) | 야외 / 120명 | 무료 | 푸드트럭·뷔페 6만~8만 원 | 원형 탱크 배경 인기 |
북서울꿈의숲 창녕위궁재사 | 야외 / 100명 | 7만 원 | 뷔페 5만 원대 | 자연 풍경, 경쟁률 ↑ |
양재시민의숲(매헌의숲) | 야외 / 80명 | 무료 | 이동식 뷔페 5만 원대 | 꽃길 버진로드 |
한강 물빛무대 (여의도) | 야외 / 150명 | 무료 | 케이터링 6만 원대 | 한강 노을 스냅 촬영 |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동작) | 실내 / 200명 | 30만 원 | 뷔페 5.5만 원~ | 주차·지하철 편리 |
예산 가이드: 하객 100명 기준 – 진행·장식 400~600만 원 + 식대 520~650만 원 = 950만~1,600만 원.
Trending:
공공예식장 예약, 이렇게 준비하세요
1단계 ― 사전 상담
‘서울마이웨딩’ 회원가입 → 상담신청서에 예식 희망일·하객 규모·컨셉을 입력하면 24시간 내 상담사가 전화/카톡으로 연락을 줍니다.
2단계 ― 장소·견적 확정
상담사가 예산에 맞춰 2~3곳을 추천하고, 전담 웨딩업체가 세부 견적서(장식·식사·인력 포함)를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3단계 ― 예약 계약
공간 사용승인서 + 진행업체 계약서를 동시에 작성하고 **계약금 10 %**를 납부하면 예약이 완료돼요. 인기 공간은 평균 13개월 전 마감되므로 가능한 빨리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4단계 ― 결혼장려금 신청
예식 1개월 전까지 주민등록등본·견적서를 업로드하면 비품비 100만 원을 예식 후 1달 내 계좌로 환급해 줍니다.
식사와 피로연, 고민 끝!
공공예식장은 기본적으로 출장뷔페·푸드트럭·코스요리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소별로 지정 케이터링 업체가 23곳 이상 있어 샘플 시식 후 결정하면 되고, 최소 보증 인원은 보통 80~100명입니다. 인당 가격대는 52,000원(뷔페 기본)에서 80,000원(코스) 수준이죠.
팁: 야외장은 면허 케이터링이 의무라 음식 반입이 불가하지만 실내 일부(시민청 등)는 답례 떡·쿠키, 와인 1병 정도는 반입을 허용합니다.
또한 ‘식사 없는 작은 결혼식’ 형식도 가능해요. 최근 통계에 따르면 공공예식장 이용 부부의 34 %가 피로연 없이 리셉션만 진행했는데, 그 덕분에 전체 예산을 700만 원대로 줄이기도 했습니다. 단, 야외장은 음향·전기 임차료(30만 원 내외)가 필수니 참고하세요.
실전 후기에서 배우는 장단점
- 시민청 태평홀: “우중에도 쾌적했고, 지하철과 연결돼 하객 이동이 편했다”
- 문화비축기지: “원형 탱크와 숲길 덕에 화보 같은 스냅이 남았다. 다만 야간 조명 추가 렌털로 40만 원 정도 더 들었다”
- 양재시민의숲: “5월 꽃길이 천연 버진로드라 장식비를 절약했지만, 우천 대비 텐트 대여(80만 원)를 따로 했다”
- 북서울꿈의숲: “대관료는 7만 원이지만 의자·음향 세팅에 150만 원 추가, 그래도 전체 1,000만 원대라 만족”
예산 시뮬레이션 예시
항목 | 금액(원) | 비고 |
---|---|---|
장소 대관 | 0 | 시민청 |
장식·연출 | 4,800,000 | 생화·포토존 포함 |
음향·조명 | 1,200,000 | 기본 패키지 |
출장뷔페(100명) | 6,000,000 | 60,000원/인 |
스드메(표준형) | 3,800,000 | 서울시 가격제 적용 |
소계 | 15,800,000 | |
결혼장려금 환급 | –1,000,000 | 비품비 지원 |
최종 | 14,800,000 | 약 1,480만 원 |
위 금액은 실내형 평균 견적이며, 야외는 텐트·난방·전기 옵션 여부에 따라 ±200만 원 변동이 있습니다.
예약 성공을 위한 5가지 전략
- D-400일 상담: 인기 장소는 최소 1년 전 선점. 북서울꿈의숲·시민청·한강 물빛무대는 18개월 전에도 마감된 사례가 있어요. kccn.news
- 평일 예식 검토: 공공예식장은 토·일 한정이지만, 실내 일부(시청 본관, 여성플라자)는 공휴일·금요일 특가 예약이 열릴 때가 있습니다. news.seoul.go.kr
- 우천 대비 플랜 B: 야외장을 고른다면 무료 예비일 변경 1회나 텐트 임차를 꼭 계약서에 명시.
- 견적 비교: 장식·케이터링은 지정업체 2~3곳이 경쟁 견적서를 제공합니다. 시식·포트폴리오를 비교해 보세요. seoulwomen.or.kr
- 후기·사진 체크: ‘서울마이웨딩’ 후기 게시판과 블로그·인스타를 통해 실제 동선·조명·음질을 확인하면 시행착오가 줄어듭니다.
어떤 장소가 있어요? – 유형별 대표 8선
유형 | 대표 공간(구·권역) | 수용 인원 | 주요 특징 | 식사 옵션 |
---|---|---|---|---|
실내·도심 | 시민청 태평홀(중구) | 150명 | 지하철 시청역 연결, 기념촬영 존 다수 | 출장 뷔페 5.2만~6.5만 원/인 |
실내·시티뷰 | 서울시청 본관 8층 | 200명 | 세종대로 스카이라인 전망 | 동일 |
복합컨벤션 | 서울여성플라자 ‘피움서울’(동작) | 200명 | 2025.7월 리모델링 오픈, 호텔급 인테리어 | 케이터링 5.5만 원~ |
야외·공원 | 문화비축기지 T2(마포) | 120명 | 원형 탱크·잔디광장, 포토 스폿 인기 | 푸드트럭·뷔페 6만~8만 원 |
야외·숲 | 북서울꿈의숲 잔디마당(강북) | 100명 | 숲 배경, 5~6월 꽃길 웨딩 성지 | 도시락·뷔페 자유 |
한강 루프탑 | 서울수상레포츠센터(여의도) | 80명 | 노을 선셋 웨딩, 수상레포츠 연계 | 이동식 뷔페 6만 원~ |
한옥 | 남산골 ‘호현당’ | 120명 | 전통 혼례 세트·무료 한복 대여 | 전통 다과 3.5만~5만 원 |
전통·한방 | 한방진흥센터(동대문) | 90명 | 2024년부터 일반 예식 가능 | 출장 한식 코스 5만 원대 |
✨ 팁 : 2026년까지 인왕산·남산 뷰 카페, 공연장형 웨딩홀 등 ‘실내 프라이빗 홀’이 25곳으로 추가 확충될 예정입니다. mayor.seoul.go.kr
자주 묻는 질문
질문 | 답변 |
---|---|
서울 거주자가 아니면 못 쓰나요? | 서울 생활권자(직장인·대학생·자영업자)도 신청 가능. |
드론·외부 촬영 가능? | 한강·공원은 행사 14일 전 사전 허가 필수. 실내는 불가. wedding.seoulwomen.or.kr |
주차는? | 시청·여성플라자 등 실내는 2시간 무료, 공원형은 주차권 개별 구매. mediahub.seoul.go.kr |
하객 50명 소규모도 되나요? | 가능. 식보증 인원만 맞추면 장식·좌석 배치를 축소해 진행합니다. |
식사 없이도 지원금 받을 수 있나요? | 네, 리셉션만 진행해도 비품비 100만 원 신청 가능. |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 서울마이웨딩 접속(wedding.seoulwomen.or.kr) 후 회원가입.
- 예식 희망일·하객 규모를 입력하고 상담신청 클릭.
- 상담 전까지 하객 리스트·예산 한도를 구체화.
- 상담사가 제안한 2~3곳 중 투어 예약 후 결정.
- 계약 완료 후 결혼장려금 신청 서류(등본·견적서) 체크.
꼭 챙기세요! 체크리스트 ✔️
- 예약 오픈일 확인(매월 1일)
- 회원 가입+본인·배우자 인증
- 우천 대비 플랜 B(예비일·텐트)
- 하객 동선·주차·장애인 편의 체크
- 스드메·비품 견적서 제출(최소 30일 전)
- 결혼식 후 1 개월 내 후기·만족도 설문 완료 → 향후 추가 인센티브 대상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결혼식
서울 공공예식장은 **“비용 부담 대신 추억에 집중할 수 있는 결혼식”**을 목표로 꾸준히 진화 중입니다. 야외 루프탑 노을, 한옥 고즈넉한 멋, 도심 스카이라인까지 취향 따라 골라 보세요. 예약 경쟁이 치열하니, 올 가을·겨울 혹은 내년 봄을 계획하신다면 지금 바로 서울마이웨딩(☎ 1899-2154) 상담 버튼을 눌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작은 준비로 큰 만족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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