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대비 고속도로 운전 팁 AI 자동 단속과 추월차로 규정 정리

추석 연휴, 고속도로 안전운전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 텐데요,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 쓰셔야 할 시기입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단속장비가 추가되었고,
특히 AI를 활용한 자동 단속 시스템과 드론 단속이 본격화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고속도로 추월차로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퍼지면서 혼란이 생기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정확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AI 자동 단속 시스템 이제는 모든 위반을 잡아냅니다

작년에 새롭게 도입된 암행순찰차, 많이들 들어보셨죠?
이 차량들은 이제 일반 도로에서도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암행순찰차만 조심한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드론을 활용한 단속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이죠.

요즘 AI(인공지능) 시스템이 우리 일상에 점점 더 많이 보이는데, 이제는 이 드론에도 AI 장비가 탑재되었습니다. 이 드론들은 고속도로 상공에서 지정차로 위반, 휴대폰 사용, 그리고 추월차로 위반 등을 모두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실 드론 단속이 이번에 처음 도입된 건 아닙니다. 이미 6년 전부터 단속에 활용되었지만, 과거에는 경찰이 드론 화면을 직접 보고 육안으로 위반 여부를 판단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AI 자동 단속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위반 차량을 실시간으로 판별하고 즉시 단속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단속 건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자발적으로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고속도로 추월차로 잘못된 정보에 속지 마세요!

두 번째로 짚어볼 주제는 고속도로에서의 추월차로와 앞지르기에 관한 내용입니다.
최근 추월차로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퍼지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을 정확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한 차량이 앞지르기를 하기 위해 추월차로인 1차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시다.
이 차량이 터널을 지나서도 계속 1차로를 달리고 있다면, 혹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실제 경찰이 단속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추월차로에서 지정차로로 바로 복귀하지 않고 계속 달리게 되면 단속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5초만 달려도 단속된다”, “30초 이상 달리면 단속된다” 등의 말들이 돌고 있지만, 이는 전부 잘못된 정보입니다.

정확한 단속 기준

추월차로를 이용했을 때, 2차로에 차량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1차로를 계속 달리면 즉시 단속 대상이 됩니다. 즉, 5초든, 30초든, 1분이든 상관없이 추월 후에는 바로 지정차로로 복귀해야 한다는 겁니다.

더욱이, 추월차로라는 개념은 차가 막힐 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량이 매우 많아 부득이하게 시속 80km 미만의 속도로 주행해야 하는 경우라면,
앞지르기가 아닌 일반 주행 상황에서도 1차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고속도로에서 시속 110km 도로에서 추월차로를 이용해 앞지르기를 시도하는데, 앞 차량이 제한속도에 딱 맞춰 가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부에서는 “1차로는 특수한 차로라 제한속도 이상으로 빨리 추월하고 복귀하면 된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추월차로 역시 제한속도를 초과하면 과속으로 간주되어 과태료나 범칙금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추월차로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져 있으니, 정확한 내용을 잘 이해하고 운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차로 정속주행의 위험성과 교통체증

추월차로에서 정속 주행을 하면 안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교통체증을 유발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1차로에서 정속 주행을 하게 되면 순식간에 ‘유령 정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뒤따르는 차량들이 2차로로 가게 만들어, 결국 앞지르기 위반을 억울하게 당할 수 있는 상황도 생깁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단속이 더욱 까다로워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분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 시속 80km 미만일 때만 1차로를 이용하시고, 그 외에는 모두 지정차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톨게이트에서의 차선 변경 무리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 잘못 진입했다고 생각해서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절대 무리하게 차선을 바꾸지 마시고, 당황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세요.
만약 잘못 진입해 통행료를 미납하는 상황이 생기면,
집으로 미납 통지서가 30일 이내에 발송되거나, 직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진을 하거나 차선을 급히 변경하다 사고를 내는 것보다,
그냥 지나가고 나중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