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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샴푸? NO! 내 패딩을 살리는 세제 선택법

    패딩 세탁 꿀팁! 이염과 손상 없이 빵빵하게 유지하는 법

    패딩 세탁을 잘못하면 옷감 손상이나 이염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패딩을 세탁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잘못된 세탁 유형들을 살펴보며
    올바른 세탁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중성세제는 꼭 울샴푸여야 할까?

    패딩 세탁 시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죠.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울샴푸를 중성세제의 기본으로 알고 쓰고 계세요. 물론 울샴푸를 쓴다고 해서 패딩이 크게 망가지지는 않지만, 꼭 울샴푸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섬유유연제나 실리콘 오일도 옷감의 발수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세제 선택이 중요합니다.

    중성세제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어요!

    패딩 세탁 시 중성세제를 꼭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일반 액체 세제 대부분이 중성에서 약 알칼리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는 적게 사용하면 중성, 많이 사용하면 약 알칼리성이라는 뜻입니다. 패딩 세탁에 있어서 가루 세제나 과탄산소다 정도의 강알칼리성만 피하면 일반적인 액체 세제도 무리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탁망이 오히려 패딩을 망칠 수도 있어요

    많은 분들이 패딩을 보호하기 위해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시는데, 사실 패딩 세탁에는 세탁망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패딩의 탈수가 잘 되려면 빨래 무게가 고르게 분산되어야 하는데, 세탁망은 탈수를 방해해 패딩의 물기가 빠지지 않게 합니다. 특히, 배색 부위가 고정된 채로 회전하면 염료가 빠져나와 이염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과도한 세제 사용은 피하세요!

    패딩 세탁을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세탁할 때 세제를 많이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패딩의 겉감 코팅이 벗겨지거나 충전재의 좋은 성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세탁의 핵심은 “속전속결”로 깨끗하게 겉감만 세척하고 충전재는 최소한의 물만 흡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세제 원액으로 부분 전처리하기보다 세탁기로 가볍게 애벌세탁한 후 젖은 상태에서 중처리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건조기,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을까?

    패딩을 세탁한 후 건조기 사용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인데요. 건조기에서 패딩이 망가지는 경우가 무려 90%나 됩니다. 무거운 부자재가 손상되거나 과도한 열에 의한 코팅 벗겨짐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조기는 열건조보다 찬바람 건조를 사용해 단기간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Tip: 건조하기 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2~3일 정도 패딩의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마지막에 건조기의 송풍 기능을 사용해 패딩을 빵빵하게 만들어 주세요.

    올바른 건조법으로 패딩을 빵빵하게 유지하기

    패딩의 충전재는 건조하고 추울 때 팽창하고 습하고 더우면 오그라드는 성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빨리 건조시키기 위해 세탁 후 바로 열건조를 하는 것은 오히려 충전재를 뭉치게 하고 마르는 것을 방해합니다. 자연건조 후 찬바람으로 건조기에 돌려 패딩을 깔끔하게 완성해 보세요.

    패딩을 오래 사용하려면 잘못된 세탁법을 피하고, 겉감은 깨끗하게, 충전재는 가볍게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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