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예술점수+심박수 점수? 한강 멍때리기 대회 준비할 7가지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 전 생존 전략 6가지 꿀팁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 속,
    잠시 멈춰 설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대회’라는 이름 아래, 수천 명의 사람들과 함께 ‘멍 때리는’ 경쟁을 한다면요.

    서울시가 주최하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현대인의 번아웃을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참여형 퍼포먼스입니다.
    이번 2025년 대회도 성황리에 준비 중이며,
    참가자 모집과 행사 구성, 규칙까지 모두 새롭게 다듬어졌습니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 도대체 뭘 하는 건가요?

    한강 멍때리기 대회, 우승까지 이끄는 비법 6단계
    한강 멍때리기 대회, 우승까지 이끄는 비법 6단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규칙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90분 동안 말도, 행동도, 스마트폰도 없이 그저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 대회는 시각예술가 웁쓰양이 번아웃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한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예술 작품입니다.

    ▶ 경쟁 대신 휴식을, 효율 대신 비움을 이야기합니다.
    ▶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점수를 받는, 역설적인 규칙이 포인트입니다.


    📅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개요

    항목내용
    행사 일시2025년 5월 11일(일) 오후 4시 ~ 7시 40분
    장소반포한강공원 잠수교
    참가 인원총 80팀 (1팀당 최대 3명)
    참가비무료
    신청 기간2025년 4월 18일 오전 10시 ~ 4월 26일 낮 12시
    신청 방법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신청서 제출
    참가자 발표4월 28일 오전 10시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

    3,000팀 이상 접수 시 조기 마감 가능하니 서둘러야 합니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 방법과 규칙은?

    규칙내용
    말하기 금지90분 동안 말하면 탈락
    스마트폰 사용 금지전자기기 일절 사용 금지
    움직임 최소화앉아서 최대한 정적인 상태 유지
    4가지 카드만 사용 가능필요 시 의사표현은 카드로만 가능

    색깔 카드 설명:

    • 빨강: 졸릴 때 마사지 요청
    • 파랑: 물 요청
    • 노랑: 부채질 요청
    • 검정: 기권 또는 기타 서비스 요청

    몰입 부족 시 퇴장!
    진행 요원이 ‘퇴장 카드’를 부여하고, 전통 무관 복장의 심판이 경기장 밖으로 안내합니다.


    한강 멍때리기 대회 심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심사는 단순히 ‘얼마나 오래 앉아 있었는가’가 아닙니다.
    두 가지 점수를 종합해 우승자를 선정합니다.

    심사 항목방식
    기술점수암밴드형 심박수 측정기로 15분마다 측정.
     심박 그래프가 안정적일수록 높은 점수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로 ‘가장 멍한 사람’을 선정
    최종결정상위 10팀 중 기술점수 순으로 1~3등 선정, 특별상 포함

    한강 멍때리기 대회 시상 내용

    순위수상 내역
    1등트로피 + 상장 + 기념 뱃지
    2~3등상장 + 기념 뱃지
    특별상기술점수 우수 참가자 중 별도 선정
    전원‘참가 인증서’ 수여

    ※ 공식 상금은 없으며, 기념품이나 문화상품권 등 협찬 상품이 일부 제공될 수 있습니다.


    🌅 부대행사: ‘한강쉼표 명상’도 함께 즐기세요

    본 대회 종료 후 오후 7시부터는,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한 ‘한강쉼표 명상’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항목내용
    내용요가, 아로마테라피, 싱잉볼 명상
    시간오후 7시 ~ 7시 40분
    모집 인원총 50명 (선착순)
    신청 방법‘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공식 홈페이지 사전 신청

    💬 참가를 고민 중이라면, 이런 점이 매력입니다

    ✅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합법적 시간

    ✔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 아무 말도 안 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혼자가 아닌 공간
    ✔ 멍 때림이 ‘예술’이자 ‘치유’가 되는 순간

    ✅ 예술과 힐링이 결합된 대회

    ✔ 시각예술과 퍼포먼스가 만난 참여형 작품
    ✔ 퍼포먼스를 경험하는 동시에 ‘쉼’에 몰입하는 경험
    ✔ 진짜 마음의 속도를 늦추는 연습이 가능


    💡 자주 묻는 질문

    Q. 초보자도 참가할 수 있나요?
    → 네. 오히려 멍때리기가 처음인 분들이 참가하면서 오히려 더 깊이 몰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Q. 어떤 복장을 해야 하나요?
    → 편안한 복장이 좋으며, 의자는 제공됩니다.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셔도 좋습니다.

    Q. 중간에 기권하면 어떻게 되나요?
    → 검정 카드를 통해 기권 의사를 밝히면 자연스럽게 경기장을 벗어나게 됩니다.


    ✨ 마무리하며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단순한 이색 행사를 넘어,
    현대사회에 쉼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무언가를 해야만 가치 있다”는 압박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고 싶으셨던 분들,
    지금 이 기회를 통해 멍한 상태로 돌아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참가 신청은 서두르셔야 해요.
    한 해에 단 한 번뿐인 이 멍의 예술에,
    여러분도 도전해보시겠어요? 😊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