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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씻으면 안 되는 의외의 식재료 3가지 큰일 나는 이유는?

    건강 지키는 주방 꿀팁! 물로 씻지 말아야 할 식재료 총정리

    음식 준비를 할 때 자연스럽게 물에 씻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식재료들이 있죠.
    하지만 알고 보면 물로 씻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식재료 3가지와 씻으면 안 되는 이유,
    그리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대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생닭 씻으면 세균이 퍼질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생닭을 물로 씻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주방 전체로 퍼질 위험이 높습니다. 물에 씻는 동안 튄 물방울이 주방 싱크대와 주변 도구들에 세균을 옮길 수 있기 때문이죠. 미국 농무부의 조사에 따르면, 생닭을 씻은 싱크대의 60%가 세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처 방법: 생닭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는 것이 세균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살짝 데친 닭은 오염물 제거뿐만 아니라 조리 시간도 단축시켜 주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편리하죠.

    Tip: 생닭을 다룬 후에는 꼭 손과 주방 도구를 꼼꼼히 씻어주세요.

    2. 버섯 물에 씻으면 맛과 식감이 떨어져요

    버섯을 물에 씻으면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이 사라지고, 버섯이 물을 흡수해 탄력이 떨어지며 맛과 식감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물기를 머금은 버섯은 요리할 때 질척거리게 되어 요리의 완성도도 낮아지죠.

    대처 방법: 먼지가 있거나 오염이 있다면 키친타월로 가볍게 털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찝찝해서 어떻게든 씻고 싶다면 빠르게 헹구고 즉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버섯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살리려면 물에 오래 담가두지 말고, 최대한 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3. 달걀 보호막이 손상될 수 있어요

    달걀을 물에 씻으면 달걀 껍데기를 감싸고 있는 ‘큐티클’이 파괴됩니다. 이 큐티클은 세균과 오염 물질이 달걀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요, 이 보호막이 손상되면 세균이 쉽게 내부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먹기 직전에 오염이 걱정되는 경우에만 살짝 헹궈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처 방법: 달걀은 씻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달걀을 만진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달걀을 다룬 주방 도구도 깨끗이 관리해주세요.

    Tip: 달걀을 깨끗하게 보관하려면 냉장고의 전용 칸에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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