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렇게 변한 옷 컬러 옷도 걱정 NO! 안전하게 표백하는 비법

누렇게 변한 옷, 컬러 옷도 걱정 없이 표백하는 비법 공개!

옷을 입다 보면 하얀 옷이 누렇게 변하거나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 산소계 표백제를 활용해 표백하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미 기본 사용법을 알고 있더라도 고급 기술을 알고 나면 훨씬 더 깔끔하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컬러 옷을 깨끗하게 표백하는 고급 기술을 알려드릴게요.

컬러 옷, 표백하기 겁나시나요?

컬러 옷을 산소계 표백제로 표백하려다 보면 색이 빠질까 걱정되죠. 흰 부분만 따로 표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컬러와 흰색이 섞인 옷을 안전하게 표백하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산소계 표백제 사용의 기본, 뜨거운 물에 녹이기

먼저 세탁하려는 옷에 있는 흰 부분만 따로 표백해야 하므로 대야에 뜨거운 물을 받으세요. 산소계 표백제를 반 컵 정도 넣어 녹여주세요. 물에서 올라오는 탄산음료 같은 소리를 듣게 될 거예요. 여기에 세제를 같이 넣으면 거품이 너무 많이 올라와 오히려 작업이 힘들 수 있습니다.

Tip: 특히 부분 표백 시에는 세제를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고 빠지기”의 빠른 표백법

오늘의 핵심은 빠르게 표백하고 빨리 헹구는 것입니다. 옷의 흰 부분만을 표백하려면 손이 닿지 않는 곳을 막대기나 스틱으로 눌러 흰 부분만 물에 잠기도록 해보세요. 작업 시간이 길어질수록 색 빠짐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중간에 꼭 확인해주면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색깔 있는 옷의 얼룩 제거는 종이풀로!

옷의 흰 부분에 더 깊은 얼룩이 있다면 종이풀을 사용해보세요. 얼룩 위에 풀을 살짝 바르고 그 위에 산소계 표백제를 부어주세요. 풀을 바르면 표백제를 고정시켜 정확한 부분에만 작용하게 할 수 있습니다.

Tip: 천천히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붓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얼룩이 빠르게 사라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산소계 표백제로 갑자기 붉게 변하는 천, 당황하지 마세요

간혹 표백 과정에서 천이 붉게 변할 수 있는데요, 이때 놀라지 마세요. 이것은 옷의 염료와 산소계 표백제가 반응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때는 구연산을 사용하면 금세 원래 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Tip: 표백 과정 중 천이 붉게 변하면 바로 구연산을 푼 뜨거운 물로 중화시켜주세요.

얼룩은 사라지고 색은 그대로!

구연산 중화 과정을 거치면 옷의 원래 색상이 깔끔하게 돌아오고, 얼룩도 말끔히 사라진답니다. 이렇게 하면 고급스러운 부분 표백이 완성됩니다. 나머지 옷은 세탁기에 넣어 린스 단계로 마무리해주면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흰옷과 컬러 옷의 표백 방법 비교

흰옷은 산소계 표백제와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단히 표백할 수 있지만, 컬러 옷은 이 고급 기술을 활용해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컬러 옷의 표백이 어렵게만 느껴지신다면 이 방법을 꼭 한번 활용해보세요!

부분 표백 기술로 깔끔한 옷 관리!

이제는 흰옷은 물론 컬러 옷까지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표백법을 알게 되었으니, 오래오래 깨끗한 옷을 입을 수 있겠죠? 필요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표백하는 이 고급 기술을 통해 깔끔하게 옷을 관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