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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혁신 3가지 도입! 출퇴근 시간 단축 및 안전한 밤길 운전

    우리나라에도 새로 도입되는 3가지 교통 혁신!

    오늘은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새롭게 도입되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교통 혁신 3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변화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 빨라질 수 있고, 밤길 운전 시 발생하는 사고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1. 발광 차선 도입

    우리가 운전할 때 비나 눈이 오는 날,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불안감을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사실 이렇게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차선 도색 공사의 질적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업체들이 예산을 받고도 저렴한 페인트로 도색을 하면서, 차선이 쉽게 갈라지고 시안성이 떨어졌던 것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은 차선 노면 관리 지침을 개정해 관리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우천형 유리알을 사용해 도로 차선을 도색하고, 축광 기술을 적용한 발광 차선도 도입됩니다. 이 발광 차선은 빛을 머금었다가 내뱉는 방식으로, 특히 밤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차선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도와줍니다.

    발광 차선은 가로등이 있어도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언덕길이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개선되어, 밤길 운전이 훨씬 안전해질 것입니다.


    2. 로드 지퍼 도입

    출퇴근길에 한쪽 차선은 꽉 막혀있는데 반대쪽 차선은 텅 빈 경우, 정말 답답하셨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드 지퍼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로드 지퍼는 막히는 차선의 중앙선을 반대쪽 차선으로 이동시켜, 차선 수를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장치입니다. 마치 도로에 지퍼를 채우는 것처럼 차선을 조정해, 출퇴근 시간에 도로 정체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에 우선 도입되며, 이를 통해 광역 버스 이용 시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로드 지퍼 설치와 운영에는 상당한 비용이 들고, 중앙 분리대를 옮기는 작업이 정체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도입 구간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3. 조건부 운전 면허 제도

    마지막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건부 운전 면허 제도가 도입됩니다. 이 제도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에게 자동차에 음주 측정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이 장치는 시동을 걸기 전에 운전자가 숨을 불어 넣어야 하며, 만약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타인이 대신 숨을 불어넣을 수 없도록, 운전 중에도 중간중간 운전자가 직접 다시 측정을 해야 합니다. 이 장치는 최대 5년 동안 설치해야 하며, 설치 및 유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상습 음주운전자에게는 자동차 번호판을 특수 번호판으로 교체하거나,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와 재범자에 대해 이름과 얼굴, 나이를 공개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지지 않는다는 말:김연수 산문집
    지지 않는다는 말:김연수 산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