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한복판 드럼이 울려퍼진다!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 총정리

노들섬에서 열리는 타악기의 향연, 서울드럼페스티벌

도시 한가운데서
온몸을 울리는 드럼 비트에 빠져본 적 있나요?

딱딱한 일상에 파문처럼 퍼지는 타악기의 소리.
그 리듬 속으로 들어가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그게 바로 드럼이 주는 매력 아닐까 싶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에서 가장 신나는 축제가 돌아옵니다.
그것도 무려 27번째 시즌으로요!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이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노들섬 일대에서 열립니다.
드럼 하나로 국경과 세대를 넘나드는 공연들,
그리고 직접 두드려보고 배우는 시민 체험까지
타악기의 매력을 전부 담은 축제예요.

공연만 보고 끝나는 페스티벌? NOPE.
직접 참여하고, 연주하고, 소리로 연결되는
그야말로 ‘함께 만드는 리듬의 장’입니다.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의 일정, 프로그램, 참가 방법까지
놓치면 아쉬운 꿀정보만 쏙쏙 골라서 알려드릴게요!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은
5월 10일(토)부터 5월 11일(일)까지
이틀간 노들섬 일대에서 진행돼요.

이번 해의 슬로건은
“DRUM MY SOUL”, 말 그대로
‘내 영혼을 두드리는’ 축제라는 의미죠.
드럼과 타악기의 진짜 매력을,
서울의 중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주최는 서울특별시,
입장은 무료!
누구나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열린 행사예요.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드러머와 타악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요.
공연은 물론이고,
직접 배울 수 있는 드럼 클리닉과
전자드럼 세미나, 밴드 공연도 함께 진행됩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메인 프로그램!
바로 드럼 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
청소년부, 일반부, 퍼커션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의 드러머들이 실력을 뽐내는 자리랍니다.
본선은 4월 26일, 시상식은 축제 첫날 진행돼요.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단순한 관람형 축제가 아니에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중심형 행사라는 게 큰 매력이죠.

특히 눈에 띄는 건 ‘서울행진25’ 퍼레이드!
퍼커션 악기를 배우고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거예요.
사전 워크숍과 합주가 진행되니까
음악을 몰라도, 악기를 못 다뤄도 문제 없습니다.

신청도 간단해요.
참가 인원 제한도 없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점!
음악에 몸을 맡기고, 리듬에 취해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조금 특별한 자원활동가도 모집했는데요,
이름하여 ‘드럼팬’!

이들은 단순한 봉사자가 아니라
SNS 운영, 홍보, 축제 기록 등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 역할이에요.
비록 올해 모집은 마감됐지만,
이런 참여형 포지션이 있다는 건
축제가 얼마나 시민 중심으로 기획되는지를 보여줘요.

내년에도 분명 모집할 테니, 관심 있는 분은 꼭 기억해두세요.

드럼페스티벌이라고 해서
드러머만의 잔치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업사이클링 악기로 만드는 체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드럼 전시,
간단한 타악 워크숍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가득해요.

노들섬을 산책하다
‘두둥탁!’ 소리 따라 들리면 그냥 발이 이끌리게 돼요.
생각보다 훨씬 다채롭고 감각적인 즐길 거리랍니다.

글로 읽는 것도 좋지만,
드럼은 몸으로 느껴야 진짜예요.
현장에서 울려 퍼지는 타악기의 울림,
심장까지 때리는 그 비트는
말로 다 표현 못할 만큼 전율적입니다.

이번 축제는 노들섬의 자연과 어우러져
그 매력을 더 극대화했어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연주,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에서의 사운드는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거예요.

입장료 있나요? 누구나 갈 수 있어요?
네, 무료입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열린 축제라서
나이, 국적, 음악 지식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해요.
직접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은 뭐가 있나요?
시민퍼레이드 ‘서울행진25’,
업사이클링 악기 체험,
타악 워크숍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사전 워크숍도 있어서 초보자도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드럼대회는 누가 참가할 수 있나요?
‘더 드러머’ 대회는
청소년, 일반, 퍼커션 세 부문으로 진행되고
국내 거주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요.
3월~4월 사이 접수, 4월 말 본선이 열려요.

도심 속 음악 페스티벌은 많지만,
타악 하나로 모든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축제는 흔치 않죠.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 이상의 경험이에요.
듣는 것을 넘어서,
직접 두드리고 느끼며 연결되는 진짜 축제.

올해 5월, 노들섬에서 펼쳐질 리듬의 향연.
음악에 취해보는 이틀,
그 한 자리를 여러분이 채워주셨으면 좋겠어요.